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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8점·9리바운드·4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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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전서 105-95 승리 일조
20일 샬럿전 이어 3점슛 득점엔 실패
미국 도전·호주리그 복귀 등 거취 결정 계획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2021년 7월 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네수엘라 전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2021년 7월 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네수엘라 전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출전한 이현중이 최종전에서 8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현중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K25 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19분 5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105-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3쿼터 종료 2분 49초 전에 시도한 레이업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4쿼터에서도 자유투와 레이업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 그가 잡아낸 9개의 리바운드는 크리스 머레이와 함께 팀내 공동 1위다. 다만 이날 던진 7차례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올해 서머리그 첫 출전이었던 20일 샬럿전(2점 2리바운드)에서도 3점슛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참가했던 이현중은 올해 두 경기 합계 10점 11리바운드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두 번째 서머리그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일라와라 소속으로 호주농구 리그에서 활약한 이현중은 NBA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미국 무대 도전 또는 호주리그 복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향후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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