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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 AI 솔루션 도입…수요예측·재고관리 효율화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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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 온라인팜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의약품 수요예측과 재고관리에 나선다.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의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티브AI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재고 관리 등을 돕는 AI 예측 솔루션 전문회사다. 정두희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가 지난 2021년 설립했다. 현재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가 등 박사급 인력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 일반의약품 60여개 전 품목에 AI 수요예측 솔루션인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의약품 품절 문제를 조기 차단하고, 불용 재고를 방지하는 등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전국 2만2500여개 약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약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HMP몰)'을 구축했다. HMP몰은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제품 외에 일반 도매업체 171곳이 입점해 17만여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온라인팜은 AI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을 또 한번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유통 시장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온라인팜과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의약품 유통 산업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재고관리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팜은 업계 처음으로 약국 내 의약품 재고 파악과 주문, 유효기간 관리 등을 실시간 진행할 수 있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도입하고 약국 전용 키오스크인 '온키오스크'를 선보이는 등 의약품 물류와 유통분야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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