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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효과' 국힘 40% 돌파…민주에 8.9%p 앞서[리얼미터]

뉴스1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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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2.1%, 민주 33.2%…10주 만에 오차범위 밖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5.0%, 새미래 1.4% 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에 나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에 나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전당대회 막바지에 다다른 국민의힘이 지지율 40%대에 진입해 10주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바깥에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전 주(38.0%) 대비 4.1%포인트(p) 오른 42.1%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1.8%p 떨어진 33.2%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8.9%p로 10주 만에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1.0%p 낮아진 9.3%, 개혁신당 0.7% 오른 5.0%, 새로운미래 0.1%p 떨어진 1.4%, 진보당은 1.0%p 하락한 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9%p 감소한 7.0%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합동연설회 폭력사태', '패트 공방' 등 한-반한 간 신경전 격화 속에서 지지율이 40%선 진입했다"며 "한·나·원·윤 간 비방·폭로전이 '컨벤션 효과' 이후 지지층 결속에 미칠 여파를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공세'를 이어가는 한편, '노란봉투법', '25만원 지원법' 등 쟁점 법안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적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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