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폭우에 채솟값도 '껑충'...밥상 물가 비상

YTN
원문보기
[앵커]
장마가 시작된 뒤 일부 농가가 침수 피해를 겪으면서 상추와 수박 등 채소와 과채류 가격이 올랐습니다.

당장 장마가 길어질수록 작황도 더 악화할 것으로 보여 장마철 밥상 물가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 오후 대형 마트, 가족들과 식사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왔지만 쉽사리 신선 식품에 손이 가지 않습니다.


일주일 사이 채솟값이 갑작스레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조혜경 / 서울 신사동 : 장마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죠. 장마 때문에, (반찬 재료 값이) 많이 오르니까 반찬을 매일 해먹어야 하는데 그게 제일 부담스러워요.]

지난 7일 시작된 장마로 채소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적상추 100g 가격은 1주일 만에 56.3% 뛰었는데, 한 달 전보다는 2배 넘게 오른 셈입니다.

깻잎과 시금치, 풋고추 등도 모두 1주일 만에 10% 이상 올랐고, 지난달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큽니다.

특히 상추 가격이 오른 건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이 침수 피해를 입은 영향이 큽니다.


당장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장마 속 과채류 가격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수박 주요 산지인 충남 논산, 부여 지역 폭우로 당도 높은 정상 상품의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도 올랐는데,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수박 한 통 가격은 일주일 사이 3.5% 올랐고, 참외와 토마토 등 여름철 대표 과채류도 줄줄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서용구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이전보다 농수산물 안정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왜냐면 공급량이 일정하지 않고, 비가 갑자기 많이 와버린다거나, 농수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생기는 인플레이션이 더 자주 발생할 거기 때문에….]

정부는 일단 주요 작물 주산지 수해 상황을 점검하며 수급 안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촬영기자;최성훈
디자인;전휘린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