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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주축 선수들 대거 이탈' 김은중 감독 "구단이 적극 지원해줬으면, 팬들도 바라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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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수원 FC 김은중 감독이 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수원 FC는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인천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고, 승점 41(12승 5무 7패)로 리그 5위에 자리 잡았다.

수원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6분 인천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틈타 손준호가 강성윤에게 연결했다. 강성윤의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엔 정승원이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불운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33분 윤빛가람이 인천 골문을 뚫었으나 직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 들어 인천에게 실점했으나 오히려 두 골을 추가하며 4-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멀리까지 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 인천 원정에서 이기는 게 쉽지 않다.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2-0 상황에서 실수로 실점을 했다. 그걸 극복하고 2골을 넣었다. 우리 팀에 힘이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시즌 끝까지 유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공격 자원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그러나 이날은 4골이 터졌다. 이에 "4골 중 3골이 중원 쪽에서 나왔다. 미드필더들에게 득점 훈련을 많이 시킨다. 이런 부분도 우리 팀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은중 감독은 평소보다 이승우를 늦게 투입했다. 이유가 있었다. 김은중 감독은 "많은 시간을 부여하려고 했는데, 몸살 기운이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 시간을 많이 줄 수 없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득점한 건 이승우의 장점이 고스란히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수원은 권경원이라는 수비 핵심 선수가 빠졌음에도 나름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권경원의 빈자리는 엄청 크다. 이 또한 잭슨, 김태한, 최규백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잘 끌고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수원 분위기가 좋다. 선수단에선 '우승까지 도전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김은중 감독은 신중했다. 그는 "우리가 우승을 바라본다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왔다. 우리는 자원이 많이 없다. 최대한 버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원은 현재 간판 선수 이승우까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김은중 감독은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감독 입장에서 매 순간이 고민이다. 나는 똑같다. 하위권 팀과 승점 차를 벌리려고 한다. 팬들과 선수들의 열망은 점점 높아진다. 구단이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 그게 팬들이 바라는 바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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