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나경원 "패스트트랙 투쟁, 할 일 한 것…韓, 왜 당 외면했나"

연합뉴스 김치연
원문보기
"韓, 인혁당 이자면제·4·3 직권재심 확대 등은 주도적으로 챙기더니"
정견 발표하는 나경원 당 대표 후보(고양=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17 kjhpress@yna.co.kr

정견 발표하는 나경원 당 대표 후보
(고양=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1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대표 후보는 21일 경쟁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자신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거절한 것을 두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 후보는 장관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같은 일은 주도적으로 챙겨서 했다"며 "그런 의지와 추진력으로 왜 우리 보수우파의 눈물은 닦아주지 않고, 왜 우리 당은 외면했던 것인가"라고 질책했다.

이어 "한 후보는 민주당의 비판에 눈치를 본 것이고, 훗날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무서웠던 것"이라며 "본인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 두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9년 나의 패스트트랙 투쟁은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일 뿐"이라며 "원내대표인 내가 앞장서서 싸우지 않으면, 우리 당 그 누구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온몸을 내던져서 싸웠다"고 회고했다.

나 후보는 "해야 할 일을 해서 지금까지 고초를 겪고 있지만 후회하지 않는 나 나경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투쟁한 동지를 범법자·불공정으로 만드는 한 후보. 누가 지금 위기의 보수, 혼란의 국민의힘을 이끌어 갈 적임자인가"라며 "해야 할 일을 한 사람, 나경원이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17일 4차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가 자신의 법무부 장관 시절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공개했다.


이후 당 안팎으로 논란이 일자 한 후보는 이튿날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2. 2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3. 3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4. 4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5. 5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