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뒤집히면서 40대 A 씨와 낚시터 관계자 60대 B 씨 등 2명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안성=뉴스1) 배수아 기자 =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4시5분쯤 서울세종고속도로 3번 교각에서 50m 떨어진 부근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 1명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8일 이곳에선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뒤집히면서 40대 A 씨와 낚시터 관계자 60대 B 씨 등 2명이 실종됐다.
이에 사고 발생 직후부터 소방과 경찰, 시, 해병전우회 등 민간인들 총 99명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 작업에는 헬기 1대와 보트 14대, 드론 3대, 수중구조견 2두 등도 동원됐다.
하지만 폭우로 저수지 수위가 상승하고 물이 탁해져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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