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잠기고 무너지고...충남 당진 170mm 폭우

YTN
원문보기
[앵커]
충남 서북부 지역에 17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시장과 주택 등이 물에 잠기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물건들이 점점 물 위로 떠오릅니다.


상인들은 입구를 모래주머니로 막고, 가게 안으로 들어온 물을 연신 퍼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충남 당진에 17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심에 있는 전통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정병찬 / 피해 상인 : 삽시간에 (물이) 올라오는 거야. 감당 못 해. 어떻게 할 수 없이. 우리 물건이 보다시피 물건이 전부 떠서 끈 가지고 잡아매고 일부는 떠내려가고….]


흙탕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성한 게 없습니다.

팔아야 할 물건들은 물에 젖었고, 전기가 끊겨 새우와 물고기 등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김경수 / 피해 상인 : 물이 삽시간에 들어왔어요. 파도쳤어요. 파도. 냉각기 전기 다 나갔어요. 물 먹어서….]


불어난 하천물이 무서운 기세로 흘러갑니다.

범람 위기는 간신히 넘겼지만, 인근 학교 두 곳이 물에 잠겨 학생 약 2천 명이 고립됐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치원 운동장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주차된 차들도 피해를 봤습니다.

많은 비로 제방 일부가 유실됐고, 아랫마을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택 여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강환구 / 피해 주민 :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놓으니까 밑으로 내려오는데 밑에 (하천이) 차있어서 그 물이 자꾸 넘어온 거지. 지대가 낮은 데로 물이 넘쳐 흐른 거예요.]

서산과 당진, 아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산사태 등으로 10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농경지 곳곳도 흙탕물 저수지로 변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촬영기자:장영한 권민호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2. 2장동혁 쌍특검 수용
    장동혁 쌍특검 수용
  3. 3SSG 베니지아노 영입
    SSG 베니지아노 영입
  4. 4한덕수 내란 방조
    한덕수 내란 방조
  5. 5세네갈 징계 위기
    세네갈 징계 위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