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체코 맞춤형으로 바꾼 한국형 원전...안전성·경제성 높다

YTN
원문보기
[앵커]
우리나라가 15년 만에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에는 우리의 원전 기술이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데요.

팀 코리아의 장점은 국내 원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예산 안에서 안전하게 원전을 짓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체코가 선택한 우리나라 원자로는 APR1000.


한국형 표준원전인 APR1400에서 발전용량을 1,000㎿(메가와트)급으로 개량한 모델입니다.

내륙에 있는 체코 상황에 맞춰 냉각수원은 바닷물이 아닌 강물을 활용하고, 노형 안에 들어가는 핵연료 양을 줄여 원전 설비용량을 맞췄습니다.

용량은 줄였지만, 설계 수명과 가동률, 노심 손상 빈도 등 한국형 원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APR1000은 원전 인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도 버틸 수 있으며, 비행기 충돌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등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정동욱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유럽사업자요건(EUR)은 무려 5천 개가 넘는 요건으로 돼 있습니다. 굉장히 상세한 요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걸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유럽의 기술 수준으로 봤을 때 이건(APR100) 충분하다라는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팀 코리아의 또 다른 강점은 정해진 기간 안에 정해진 예산에 맞춰 건설하는 이른바 '가성비'를 갖췄다는 점입니다.


건설 비용은 프랑스의 절반 수준이며, 설계·제작·건설·연료·운영 등을 팀코리아가 일괄 공급해 일정대로 건설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나라만큼 전 세계에서 입증된 원전 건설의 사업 관리 능력과 지금 건설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없거든요. 계획된 공기 내에 계획된 예산에 맞춰서 건설한 걸 보여준 건 사실 한국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체코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입니다.

영상편집: 황유민

그래픽: 임샛별

YTN 양훼영 (hw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