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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마지막 촬영 현장..장다아 연기에 감탄→신슬기 눈물 펑펑('티빙')

헤럴드경제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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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유튜브 캡처

티빙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피라미드 게임'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티빙'에는 '[피라미드 게임] 백연여고 2학년 5반 종업 축하해~!! (롬곡) ㅣ9-10화 메이킹 영상 | TV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성수지(김지연 분)가 백하린(장다아 분)의 멱살을 잡고 벽으로 미는 신이 있었다. 김지연은 집중해서 장면을 촬영하고 컷이 나자 스윗하게 넥타이를 고쳐줬다. 다시 웃음꽃이 핀 현장. 김지연과 장다아는 감독의 피드백 받은 자리에서 바로 리허설을 진행하고 최고의 호흡을 보였다.

장다아는 고아원 화재신에서 "내가 어떻게 됐는지 보라고"라고 소리치고 쓰러지는 장면을 찍었다. 털썩 쓰러지는 신을 멋지게 소화해낸 다아에 감독도 "깜쪽 놀랐어"라며 감탄했다.

교실 마지막 촬영까지 마치고 2학년 5반 배우들은 모두 인사 나눴다. 특히 신슬기와 강나언이 눈물을 멈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촬영 끝마치고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이 화기애애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감독이 눈물을 보이자 세 사람은 따뜻하게 안아주기도.


김지연은 "마지막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빈 교실을 보는데 괜히 조금 울컥하더라. 굉장히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모두 너무 고생했고 치열하게 열심히 그려냈으니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떠나보내기 아쉽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다아는 "더운 날씨에 시작해서 다같이 대본 리팅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다. 6개월 남짓 하린이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악랄한 캐릭터지만 하린이에 대한 사랑도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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