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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돌싱포맨'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에 두려움 고백 "사람들 뒤엔 검정커튼 있어 밝아 보이는 것"

헤럴드경제 원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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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을 받은 김창옥이 두려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떠셨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검사를 따로 해보자고 하더라. 알츠하이머 찾아보니까 살벌한 거다. 내가 기억이 심각하게 안 좋아졌는데 더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되는 거지”라고 입을 뗐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두려움이 가장 심한 거다. 내가 기억이 안 좋아져서 친한 사람들 못 알아보고 이러면”이라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창옥은 “처음으로 가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멍하기도 하고. 그런데 달라지고 좋아졌고 감사한 건 그 얘기를 이렇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거다. 일부러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질문 받으면 이런 일이 있다, 살짝 무섭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감정들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걸 겪고 있는 분들이 얘기할 수 있는 거다”라고 격려했다.


김창옥은 “이탈리아에 유명한 희극 배우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희극배우의 뒤에는 검정 커튼이 있다고. 그 사람들은 뒤에 검정색 커튼이 있기 때문에 밝아 보인다는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세상엔 제가 보기에 검정 커튼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고 다만 그 뒤에 있는 사람과 계기가 돼서 커튼 앞으로 나와 말하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우리가 대단한 사람들이었나 보다”라고 어둠을 자랑스러워했고, 탁재훈은 “네 뒤가 밝잖아. 네가 어두워 보여”라고 짓궂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창옥은 “뭘 자주 보냐”라는 질문에 “요즘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다. 제 관심사가 그걸로 들리더라. 부모가 자식을 낳으면 처음엔 자식 옆에 있다가 우주가 팽창한다고 하지 않냐. 자식이 크면서 부모에게서 멀어지는 느낌인 거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우주가 팽창한다는 말 처음 듣는다”라며 신기해했고, 김창옥은 “우주 팽창한다”라고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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