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대규모 시세조종 의혹 '코인왕 존버킴' 구속…"도망 염려 있어"

뉴시스 홍연우
원문보기
가상자산 시세조종으로 200억 가로챈 혐의
法 "도망 및 도망할 염려" 이유로 영장 발부
[서울=뉴시스] 코인원 상장 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존버킴'이 출소했으나 대규모 가상자산 시세조종을 통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17일 또다시 구속됐다.  2024.07.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인원 상장 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존버킴'이 출소했으나 대규모 가상자산 시세조종을 통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17일 또다시 구속됐다. 2024.07.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코인원 상장 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존버킴'이 출소했으나 대규모 가상자산 시세조종을 통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17일 또다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맹현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30분께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모(43)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및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단장 부장검사 박건욱)이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업계에서 '코인왕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씨는 코인원 이사와 상장팀장 등에게 뒷돈을 주고 '포도코인'을 발행·상장한 후 시세를 조종해 약 2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박씨는 지난해 12월 전남 진도군 귀성항에서 5톤급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하던 중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그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받았고, 이날 만기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2. 2김용현 여인형 추가 구속
    김용현 여인형 추가 구속
  3. 3송파구 아파트 화재
    송파구 아파트 화재
  4. 4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5. 5리비아 군 참모총장 사망
    리비아 군 참모총장 사망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