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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세 때리면 이 종목이지”…트럼프 말한마디에 술렁이는 희토류株

매일경제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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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설치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설치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언급하자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니온은 전일대비 230원(4.55%)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유니온머트리얼(2.20%), 티플랙스(0.67%), 노바텍(0.34%) 등도 오르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제조·판매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인터뷰에서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면 미중 교역 관계가 사실상 끝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지적에 대해 “난 (첫 임기 때) 50%를 했고, 60은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가 명확한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대중국 관세 언급에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가능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미국의 수출 제재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규제할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부각될 때마다 관련주들의 주가가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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