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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G엔터,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년 내 최저가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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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17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82%) 내린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만6350원까지 내리며 전날에 이어 1년 내 최저가를 또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와이지엔터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1분기 와이지엔터는 7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다올투자증권은 전날 리포트를 통해 와이지엔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한 101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8.9% 급감한 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가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식재산권(IP) 세대교체가 지연되면서 실적 빙하기가 도래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베이비몬스터의 흥행과 신규 IP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잠재울 수 있는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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