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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살았다" 미 증시 안도랠리…다우 +0.53% 나스닥 +0.4%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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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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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주말에 있었던 이른바 '트럼프 암살시도' 위협을 극복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크게 앞선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기대하면서 그의 증시 부양책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0.82포인트(0.53%) 상승한 40,211.7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74.12포인트(0.4%) 올라 지수는 18,472.57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이끄는 정부가 증시에 보다 우호적인 재정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고, 다우존스 지수가 4만선을 재돌파한 이후 강세장이 더 확대되리란 낙관론으로 기울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주부터 불이 붙은 중소형주의 강세가 계속되고 은행주들이 반등한 것에 힘입었다.

CFRA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CNBC에 나와 "좋은 소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만 다친 것이 아니라, 죽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시장은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휴미나와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1% 이내에서 강세를 기록했다. 민주당 정부와 달리 공화당 정부는 보험사들에 비용압박을 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소형주 모임인 러셀2000은 지난주말 3.3% 급등에 이어 이날도 1.8% 가량 상승하면서 2022년 이후 지수가 최고치에 도달했다. 4일 연속 상승세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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