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인사이드 아웃 2', 국내 개봉 픽사 애니 최고 흥행작 등극

연합뉴스 이영재
원문보기
'엘리멘탈' 최종 관객 수 돌파…이선균 유작 '탈출'은 1위로 출발
극장 상영 중인 '인사이드 아웃 2'(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 2024.6.30 jin90@yna.co.kr

극장 상영 중인 '인사이드 아웃 2'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 2024.6.30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극장가에서 흥행몰이 중인 '인사이드 아웃 2'가 국내 개봉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의 최다 관객 수 기록을 깼다.

1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730만7천여명을 기록해 지난해 개봉한 '엘리멘탈'의 최종 관객 수(724만명)를 뛰어넘었다.

'엘리멘탈'의 관객 수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으로는 최다 기록이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픽사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셈이다.

극장가에선 '인사이드 아웃 2'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뒤 한 달이 지났음에도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차곡차곡 관객을 모으고 있어서다.

이 작품은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기쁨이, 슬픔이, 불안이 등 다양한 감정 캐릭터로 그려냈다. 사춘기의 고통과 방황을 딛고 성장하는 라일리의 모습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받았다.

김태곤 감독의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일인 12일 10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0.6%)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유작인 이 영화는 짙은 안개가 낀 바다 위 대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연쇄 추돌사고로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다. 올여름 성수기 개봉하는 한국 영화로는 제작비 규모가 가장 큰 작품이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jglo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푸틴 우크라 전쟁
    푸틴 우크라 전쟁
  2. 2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이재명 대북제재 완화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5. 5샤이니 민호 아육대
    샤이니 민호 아육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