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튜브 탄 채 떠내려간 여성…이틀 뒤 80㎞ 떨어진 바다서 극적 구조

댓글0
중앙일보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우스이오해수욕장.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은 없는 사진. 연합뉴스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떠내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만에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발견됐다.

이 여성은 지난 8일 혼슈 시즈오카현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둘이서 물놀이를 하다 같은날 오후 7시 55분쯤 떠내려가 행방불명됐다. 신고를 받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순시정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여성이 보이지 않자 9일 저녁 수색을 중단했다.

여성은 탈수 증상은 다소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여성은 "돌아가려고 했지만 흐르는 바닷물 탓에 돌아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상보안청 측은 비교적 높았던 해수온과 맑은 날씨, 잔잔한 바다 등이 여성이 약 36시간 해류에 휩쓸렸음에도 무사히 발견된 이유라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연합뉴스TV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후임으로 해리스 지지 표명
  • 아시아경제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 조선일보오바마 한마디가 결정타였다... 2016년 이어 또 바이든 주저앉혀
  • 한국일보외신 "미 역사상 기념비적 정치적 붕괴"… 서방 정상들은 "바이든 결정 존중"
  • MBC[이 시각 세계] "이제 그만 와"..스페인 관광객 반대 시위 확산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