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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美 대선 향방 '촉각'…우크라에 '방공무기' 지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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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가 우크라이나에 전략 방공무기 체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후보 사퇴론을 의식한 듯 강한 어조로 연설했는데 나토 동맹국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신경쓰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토 창설 75주년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페트리엇 등 방공 무기 추가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미국,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5개의 추가 전략 방공 시스템을 위한 장비를 제공할 것입니다."

미국이 외국에 판매하는 요격 미사일도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은 TV토론 뒤 더욱 커진 '고령 리스크' 논란을 불식하려는 듯 강한 어조와 큰 손동작으로 연설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푸틴을 막을 수 있고, 막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토 동맹국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동맹국들 일부가 이미 트럼프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나토를 또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前 미국 대통령
"우리는 NATO에 거의 전액을 지불하고 있었어요. 불공평하다고 말했지만, 큰 혼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바이든의 후보 사퇴론은 민주당 상·하원 회의가 사퇴 요구 없이 끝나며 한 풀 꺽인 모습인데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바이든의 단독 기자회견이 '고령 리스크' 재점화의 갈림길이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서영일 기자(0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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