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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AFL-CIO 집행이사회 참석예정…나토 정상회의 중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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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출범 7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7.10.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출범 7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7.10.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소속 민주당 내부로부터 출마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미 최대 노동조합 연합체인 AFL-CIO(미국노동연맹-산별조직회의)의 집행부를 만난다.

'재임 중 이룩한 성과가 자신의 나이보다 중요하다'는 평소 주장이 옳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려는 생각이다.

이 노동단체는 대통령의 이번 이사회 참여계획이 1년 넘게 전에 정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형편없었던 6월27일 토론회 퍼포먼스 이후 바이든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냉철한 시선의 주시가 이어지고 있어 이 회동 참여도 각별한 관심을 끈다.

특히 바이든은 나토 정상회의가 30개 국이 넘는 국가 지도자들이 모여 워싱턴에서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노조 지도자들과 마주앉는 것이다.

AFL-CIO 집행이사회 회동 행사는 틀이 정해진 공식적 성격보다는 비공식의 만남이며 사전 각본 같은 것 없이 진행된다고 이전 모임에 참석했던 한 인사가 전했다.

바이든은 많은 노조 및 많은 노조 인사들과 가깝지만 회동이 사전 준비된 연설이나 대화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바이든에게 시련이자 기회일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리에 따르면 대통령은 노조 지도자들에게 그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장래의 여러 플랜을 알릴 셈이다.

바이든은 같은 방에 있을 노조 지도자들 상당수와 가까우며 이 노조단체의 리즈 슐러 의장를 개인적 친구로 여기고 있다.

집행이사회는 미국노동연맹-산별조직회의를 구성하는 노조들의 고위 간부 50여 명으로 꾸려져 있다. AFL-CIO은 총 1250만 명의 노조원을 대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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