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한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 도와달라"

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토론회 참석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국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국회의원과 만나 "우주항공청이 개청 된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22대 국회에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박 시장은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스페이스 복합도시건설 현실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관련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 및 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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