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전경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는 10일 목포시의회 원구성 파행에 책임을 지고 지역위원회에서 상임위원장 후보를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이 지역위원장은 이날 자료를 통해 "시의회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민주당은 관광경제위원장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은 지난 1일 박효상 의원이 민주당 내부 경선을 거쳐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나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상임위원장 선출에 실패했다.
이어 9일에도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수경 의원마저 자녀의 상임위 소관 기관 근무 등에 따른 이해충돌 소지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후반기 원 구성이 파행을 겪었다.
목포시의회는 16일 임시회를 열어 민주당 사전 경선 없이 관광경제위원장을 자체 선출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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