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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원자력 발전법’ 서명…탈탄소 촉진·일자리 기대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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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서명 거쳐 공식 발효…초당적 지지
관련 절차 간소화로 비용 절감 기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당적 지지를 받은 미국의 ‘원자력 발전법’(ADVANCE Act)에 9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진=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진=AFP)


이날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의원을 비롯해 상원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위원장인 톰 카퍼 의원 등은 바이든 대통령의 법안 서명을 축하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에너지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미국 가정과 기업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 국민들에게 큰 승리이며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에너지 리더십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퍼 위원장 또한 “우리의 에너지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안의 주요 목표는 미국의 원자력 에너지 산업 강화로, 원자력 발전소의 승인 및 건설 절차 간소화가 핵심이다. 재정 지원 및 세금 혜택 등도 마련해 새로운 원자로의 배치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 민주당은 원자력 에너지를 통해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여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촉진을, 공화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법안 시행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에너지 기업 테라파워 등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파워는 지난달 와이오밍주에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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