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부산지검,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한 남성 판결에 항소

연합뉴스 김선호
원문보기
"1심 징역 3년 6개월 선고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부산지검[연합뉴스TV 제공]

부산지검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평소 지나친 집착과 스토킹을 하고 여자친구가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지는 데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

부산지검 공판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부산지법 1심 재판부가 선고한 형량이 징역 10년을 구형한 검사 의견보다 지나치게 가벼워 항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의 지속적인 교제 폭력·스토킹 범죄가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고 결국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된 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거나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집을 찾아가 17시간 문을 두드리거나 '죽겠다'고 협박하면서 유서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는 등 상습적으로 스토킹 범행을 저질렀다.

또 지난 1월 7일 새벽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집을 찾아가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여자친구가 창문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 사망 당시 유일한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였다.


유족은 사고 당일 피고인의 행위가 피해자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2. 2산불 진화 총력
    산불 진화 총력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4. 4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5. 5하나카드 V2 달성
    하나카드 V2 달성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