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징용 피해자 고발대회 |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피해자들이 직접 시민에게 자신의 한을 토로해 위로·공감받기 위해 마련됐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또는 유족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다음 달 11일까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유선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생존 피해자들이 줄어들면서 일제의 만행, 강제 동원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역사적 아픔·진실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국외 강제 동원 생존자는 총 904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80대의 고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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