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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종아리 부상으로 美 대표팀 훈련 불참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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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참가를 위해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한 케빈 듀란트,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미국 대표팀 훈련에서 듀란트가 종아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듀란트는 이날 진행된 셀렉트팀과 연습경기를 포함한 팀 훈련을 모두 불참하고 개인 훈련만 소화했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듀란트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듀란트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스티브 커 대표팀 감독은 “신중하게 가려고한다. 나쁜 상황은 아니다. 그는 내게 나쁜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저 매일 상태를 보면서 정말로 신중하게 갈 계획”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디 어슬레틱은 소식통을 인용, 듀란트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열리는 캐나다 대표팀과 연습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명단 교체를 고민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올림픽은 최종 명단이 제출되면 교체가 불가능하다.


미국 대표팀은 여기에 조엘 엠비드와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을 안고 있어 관리중이다. 특히 레너드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무릎 부상으로 1라운드에 결장하기도 했다.

커 감독은 “우리는 녹슨 상태다. 이제 훈련 이틀째다. 선수들은 이제 막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컨디션을 갖췄다”며 아직은 호흡을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금메달 16회에 빛나는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르비아,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C조에 속한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7월 28일 프랑스 릴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 경기를 통해 올림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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