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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 '읽씹' 논란에…조국 "'한동훈 안돼', 김건희 속마음"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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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도 당무개입으로 韓에 기소돼 처벌"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송의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최근 여권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한동훈은 안돼'가 김건희 여사의 속마음"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영부인과 여당의 전 대표이자 차기 유력 당대표 후보간 노골적인 권력투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문제의 문자를 김건희 여사 또는 측근이 언론을 통해 공개한 이유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우리는 이 권력투쟁을 관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물어야 한다"며 "지난 2년간 김건희씨가 한 후보 외 여당 주요 의원들에게도 문자를 했다면, 그리고 장관들에게도 문자를 했다면, 마침 한 후보는 '문자 읽씹 공세'에 반박하면서 '문자 논란은 당무개입이고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받아쳤다. 간단히 말해 수사 대상, 처벌 대상이라는 것"이라고도 했다.

조 전 대표는 한 후보의 '당무개입' 발언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당무개입으로 한 후보에게 기소돼 처벌됐다"고 부연했다.

조 전 대표는 그러면서 "국정농단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정에 개입하는 걸 말한다"며 "김건희 여사는 사인(私人)에 불과하다.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하고 통과시켜 그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해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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