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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읽씹' 논란→조국 "관전만 할 수 없다…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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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앞두고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앞두고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슈인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올라탔다.

전당대회(7월 20일) 출마를 위해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조 의원은 7일 SNS를 통해 막역했던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한동훈 후보 사이에 "노골적인 권력투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문제 문자를 김건희 씨 또는 측근이 공개한 이유는 '한동훈은 안돼!', 김건희 씨 속마음은 '어디 감히!' 이런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 권력투쟁을 관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 지난 2년간 김건희 씨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외, 여당 주요 의원들에게도 문자를 했는지 △ 장관들에게도 문자를 했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정농단'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국정에 개입하는 것을 말하는데 김건희 씨는 사인에 불과하다"며 만약 김 여사가 정부여당 인사들에게 문자를 보냈다면 국정개입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하고 통과시켜, 그의 휴대폰을 압수수색 해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 '한동훈 특검법'에 이어서 또 하나의 특검 카드를 흔들어 보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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