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KAI, 페루 국영 기업과 ‘FA-50’ 부품 공동 생산 협약

동아일보 한재희 기자
원문보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 공군 스포츠콤플렉스에서 페루 항공 정비회사인 세만과 한국형 경전투기 FA-50 부품 공동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만은 페루 항공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국방부 산하 국영 기업이다. 2012년 KAI가 페루와 수출 계약한 훈련기 KT-1P 20대 중 16대를 세만이 현지 조립한 바 있다.

KAI는 이번 MOU를 통해 페루 측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계, 판금 등 주요 부품의 공동 생산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공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세만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