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화장품 CEO 됐다 "이제 음악으로 돈 못 벌어"('근황올림픽')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화장품 CEO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장훈을 만나다' 조롱 떨친 역주행, 생활고 딛고 화장품 CEO까지 대역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장훈은 "악플을 보면 화 안나냐고 하는데, 왜 화가 나냐. 웃기면 된다. 웃기면 화가 안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조롱하는 영상을 고소해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내가 저런 반응때문에 먹고사는 거야'라고 했다"라며 "알다시피 내가 '악 깍'하니까 그런 것만 모아놓고 '이게 가수냐'고 하는데, 내 팬들은 가만히나 있지, 왜 거기서 '이게 가수다'라고 반박을 하냐. 내가 봐도 가수가 아닌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장훈은 화장품 CEO가 된 근황도 전했다. 그는 "화장품을 론칭했다. 여자 화장품인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 화장품을 발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론칭한 화장품을 소개하며 "이제 음악으로는 돈 못 번다. 안 벌고 못 번다. 사업을 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장훈은 영상 말미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요즘 행복하고 감사하다. 다 여러분 덕이다. 앞으로 끝없이 내가 병적으로 집착해서 좋은 공연을 할 거다"라며 "마지막으로 안 늙겠다고 약속하겠다. 지금의 내 이날들은 기적이다. 너무 행복하고 안 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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