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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퇴는 부인 손에 달렸다?...'VOTE' 입고 등장한 질 바이든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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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보기 어려웠다"

"민주주의를 위해 물러나 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TV 토론 참패 이후, 민주당 안팎에서 후보 사퇴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계가 주목하는 건 다름 아닌 부인 질 바이든 여사입니다.

재선 출마 선언 등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정치적 결단마다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죠.

토론 이후 'VOTE', '투표하라'고 적힌 옷을 입고 나타난 질 여사, 일단 남편 엄호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질 바이든 / 미국 영부인 : 어젯밤 토론에서 본 조 바이든은 진실을 말하는 정직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거짓말만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휴일,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이 캠프데이비드 별장에 모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거취 고민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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