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시즌 2번째 K리그 '동해안 더비' 승자는 포항…울산에 2-1 승

연합뉴스 이의진
원문보기
기뻐하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뻐하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포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잡고 '동해안 더비'로 열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포항은 3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포항은 수원 삼성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코리아컵 16강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2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10승 7무 3패가 된 3위 포항(승점 37)은 2위 울산(11승 5무 4패·승점 38)을 바짝 추격했다.

전날 대구FC를 2-0으로 꺾고 선두로 올라선 김천(11승 6무 3패·승점 39)과 승점 차도 줄였다.

반면 울산은 지난달 25일 대전하나시티즌전(4-1 승) 이후 이어지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2무)이 동해안 더비에서 끊겼다. 이번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도 김천에 내줬다.


개막전으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동해안 팀끼리 라이벌전에서는 울산이 1-0으로 웃은 바 있다.

포항의 허용준과 울산의 김기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포항의 허용준과 울산의 김기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박태하 감독을 향해 '명장'이라고 표현하며 경계심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의 울산은 킥오프 후 2분이 안 된 시점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오른 측면을 질주한 김인성이 낮게 깔아 찬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홍윤상이 오른발 논스톱 강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포항은 울산의 센터백 김기희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손으로 공을 쳐낸 장면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확인돼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호재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경기 시작 19분 만에 2-0을 만들며 울산을 위기로 몰았다.

울산은 5분 후 미드필더 고승범이 페널티박스 모서리 뒤편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에 성공해 한 골을 따라붙었다.


동점 골이 다급했던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중앙 미드필더 보야니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면서 공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런 전략이 적중, 울산이 후반 중후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폈으나 각종 공격 전개가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 황인재와 포항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의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