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5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중국 왕이, 이해찬 전 총리 만나…"양국은 타고난 파트너"

더팩트
원문보기

李, 中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참석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양국 사이 유대와 친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양국 사이 유대와 친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양국 사이 유대와 친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가 지난 29일 누리집에 올린 글에 따르면 왕 부장은 베이징에서 이 전 총리를 만나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이며 타고난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8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을 위해 방중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과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 특사로 임명된 바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에는 국무총리 신분으로 당시 중국 저장성 당서기로 한국을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

왕 부장은 "중국은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용의가 있다"라며 "한국 각계 친구들이 한국 사회의 올바른 대중국 인식을 이끌고 양국 인민 우의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지난 24일 한국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중국 국민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조속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있게 대처하며 유사한 비극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왕 부장과 이 전 총리는 한반도 정세와 기타 공통 관심사에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5. 5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