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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올 블랙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해낸 남성이 눈길을 끈다.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안드레스(24)씨는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로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편안한 블랙 재킷과 라운드티셔츠, 그리고 밑단을 롤 업 한 팬츠까지 무채색으로 선택해 통일감 있게 연출한 모습이다. 또한 카드홀더와 가방, 스냅백까지 모든 아이템을 블랙으로 선택해 톤 다운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스타일의 컬러 포인트로 버건디를 선택했다. 올 가을 크게 유행하는 버건디 컬러의 로퍼가 블랙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생기를 불어넣었다.
K-POP 음악을 좋아한다는 안드레스씨는 자신의 이름을 직접 한글로 적어보이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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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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