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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값 인상… 월평균 20t 사용 4인가구 1800원 더 부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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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년 3년간 매년 12% 단계별
울산지역 수돗물 값이 다음달부터 오른다.

울산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7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알렸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울산광역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2023년 7월부터 3년간 매년 12%씩 단계적으로 올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770원에서 860원, 일반용은 1120원에서 1250원,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에서 월평균 20t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1800원 정도 추가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은 재정적자를 해소하고 송수관 복선화 사업 및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해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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