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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랭킹 1위 넬리 코다, 개에 물려 쉰다

중앙일보 성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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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AFP=연합뉴스

넬리 코다. AFP=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여자 투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29일(한국시간) 썼다.

코다는 이어 “개에게 물렸는데 치료를 받고 완전히 회복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곧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다는 지난해 유럽여자투어 아람코 시리즈 팀 매치 런던 대회에서 4타 차로 우승했다.

코다는 올 시즌 LPGA 투어 6승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이후 5연승을 기록하는 등 5월 중순까지 8경기에서 6승을 했다.

그러나 US여자오픈 1라운 파3 한 홀에서 공을 두 번 개울에 빠뜨려 10타를 기록하며 컷탈락하더니 지난 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까지 3연속 컷 탈락했다.

LPGA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다. 코다는 7월 말 열리는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말 개에 물린 앨리슨 리의 손. 사진 앨리슨 리

지난해 말 개에 물린 앨리슨 리의 손. 사진 앨리슨 리



LPGA 미녀 스타인 앨리슨 리도 지난 1월 말 남자친구의 개에 물려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말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엘리슨 리는 개에 물린 후엔 이전 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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