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1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푸틴 "러, 중·단거리 미사일 다시 생산할 필요 있어"

연합뉴스 최인영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푸틴 대통령[AP/크렘린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푸틴 대통령
[AP/크렘린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중·단거리 지상 기반 미사일을 다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에 대한 일방적인 유예에 대해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19년 미국이 파기를 선언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러시아도 종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은 1987년 옛 소련과 INF를 체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러시아가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INF 파기를 선언했다.

INF 조약은 사정거리 500∼5천500㎞의 지상 발사 중·단거리 핵미사일을 폐기하고 해당 범주의 미사일을 추가로 개발·생산·배치하는 것을 금지한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행동에 대응해야 한다"며 INF 관련 미사일 생산과 배치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