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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의심했을 거라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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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음모론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누군가는 대통령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그랬을 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단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어디서 어떻게 그 뉴스를 접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며 마음 아파했는지 기억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이태원 참사가 있던 날, 저는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다가 그것을 접했는지까지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의 소식을 접하고 좌익세력의 공작을 의심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있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왔는가’를 통해 윤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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