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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원빈 게이로 의심한 적 있다…대체 무슨 일?"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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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사진=오센

김성오 /사진=오센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김성오가 동료 배우 원빈을 게이로 의심한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배우 김성오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원빈과 출연한 영화 '아저씨'의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성오는 "부산 촬영 중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원빈이 들어왔다. 첫 만남에 같이 밥을 먹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오는 "세 명이 밥을 먹었는데 달걀 프라이가 두 개, 조기가 두 마리 있었다. 원빈이 달걀 프라이를 집더니 내 밥그릇 위에 올려놨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밝혔다.

김성오는 "일단 감동을 받았는데 조기구이까지 살을 발라 올려줘서 이 형 조금 이상한 사람인가 싶더라"며 원빈을 동성애자로 의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성오는 자신이 오해했음을 밝히며 "내가 여자라면 원빈과 결혼하겠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며 원빈의 자상함을 언급했다.


한편, 연극배우 출신의 SBS 공채탤런트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성오는 지난 2001년 특공대를 전역했다.

그는 이날 '라스'에서 "군대에서 관물대를 열고 세면 가방에 소변을 본 적이 있다"며 "사람이 오랜 시간 해오던 걸 갑자기 바꾸긴 힘들지 않나. 나는 원래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데 군대에서 불침번이 안 보내주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해가 안됐다. 왜 화장실을 안 보내주는지. 그래서 관물대를 열고 세면 가방에 소변을 봤다"라며 "다음날 소변이 다 흘러서 난리가 났다. 그 일로 관심사병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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