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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자”…바이든vs 트럼프, 서로 ‘사법 리스크’ 공격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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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유죄평결 중범죄자”
트럼프 “바이든子, 더 중대한 범죄” 반격
원색적 비난도 서슴치 않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게티이미지/AFP)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게티이미지/AFP)


27일(현지시간) 미 방송 CNN의 주최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유죄평결을 받은 중범죄자”라고 칭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았던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이처럼 말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과 관련한 혐의 34건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총기 구매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언급했다. 그는 “바이든의 아들은 더 중대한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중범죄자”라면서 “끔찍한 일을 저지른 바이든 대통령도 퇴임하자마자 중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정치적 마냥 사냥의 희생자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서로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나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아내가 임신한 사이에 포르노 스타와 성관계를 했다”고 비난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13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번 TV토론은 총 90분 진행됐다. 사전 합의에 따라 두 사람은 연설문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메모지를 지참하지 않았고, 청중 또한 금지됐다. 또한 자신이 말할 차례가 될 때를 제외하고 각 후보자의 마이크는 음소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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