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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소리 나는 밥상물가… 2년전보다 1만 4490원 더 들어

동아일보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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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8. 뉴스1

2024.4.8. 뉴스1


물가가 오르면 장바구니도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된장찌개라도 끓여 소박한 밥상이나마 차리려면 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동아일보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식재료들의 2022년 및 올해 가격을 토대로 실질적인 ‘밥상 물가’를 비교해 봤다.

24일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물가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8가지 식재료 가격은 2022년 1분기 2만7121원에서 올해 1분기 3만4371원으로 7250원(26.7%) 비싸졌다. 품목은 쌀(1kg), 계란(대란 1판), 두부(300g), 양파(1kg), 파(1kg), 호박(1kg), 백설탕(1kg), 식용유(1.7L) 등이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450원에서 1120원으로 148.9% 오른 양파였다. 호박과 파가 각각 55.0%, 40.2% 올라 뒤를 이었다.

장류 가격도 많이 뛰었다. 된장(1kg) 가격은 같은 기간 6642원에서 8198원으로 2년 새 1556원(23.4%) 올랐다. 된장, 두부, 호박, 양파를 사와 된장찌개를 끓이려면 재료비가 1만6107원으로 2년 전(1만2195원)보다 32.1% 더 드는 셈이다. 쌈장과 고추장도 각각 26.5%, 24.7% 상승했다.

여기에 가족들이 식사 후 거실에 앉아 나눠 먹을 사과(10개)와 오렌지(10개) 가격은 각각 1만8736원에서 2만2305원, 1만4001원에서 1만6116원으로 올랐다. 둘 다 바구니에 담으면 2년 전보다 5684원(17.4%)을 더 내야 한다.

결론적으로 흰쌀밥에 된장찌개, 계란말이로 한 끼 식사를 차리고 과일 디저트까지 먹으려면 2022년 6만6500원이었던 식재료값이 올해는 8만990원으로 뛰게 된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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