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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7%…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반대 55%[NBS]

이데일리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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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정책·사회안전정책·노동정책 順 평가 높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26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27%만이 ‘잘한다’고 답했다. 2주 전 조사(29%)보다 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들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줄곧 30%에 못 미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2주 전 63%에서 64%로 늘었다.

(자료=NBS)

(자료=NBS)




국정 방향성에 관한 평가를 묻는 문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30%만이 윤 대통령 국정운영 방향성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고 61%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 주요 정책 가운데는 연금 정책(33%)과 사회 안전 정책(32%), 노동정책(30%), 교육정책(29%) 순으로 긍정적이 평가가 많았다. 다만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 비율이 3~5%p 줄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것에는 응답자 중 55%가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비율은 34%였다. 정부는 지난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자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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