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與 '핵무장론' 갑론을박..."이제는 해야" vs "당장 힘들어"

YTN
원문보기
[앵커]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 우리도 이제 핵을 가져야 한다는 이른바 '자체 핵무장론'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찬성론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전 장관은 신중론에 가까웠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당권 주자 4명 가운데 '자체 핵무장론' 화두를 가장 먼저 던진 건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공조로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며, 우리도 스스로 지킬 힘을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이런 것에 따라서 우리가 이제는 핵 무장을 이야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이에 윤상현 의원은 지금 당장 핵 무장은 힘드니,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부터 배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북한이) 핵 보유국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할 거냐, 그 정도 될 상황이면 우리도 제한적 핵무장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물론 미국이 동의를 해야 되겠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안보 강화의 필요성을 부정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국제 사회의 제재와 경제적 타격을 배제할 수 없으니 역량만 갖춰놓자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 일본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핵 무장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원희룡 전 장관은 독자적인 핵무장 추진보단 한미동맹이 더 중요하다며, 가장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친윤이냐 비윤이냐 논란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시간이 10초에 불과하다는 일각의 주장을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탄핵 공세'도 확실히 막아내겠다는 입장을 못 박았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 그런 식의 (탄핵 같은) 비정상적 임기 단축은 국민에게 피해가 옵니다.]

물론, 다른 후보자들은 한 전 위원장의 '반윤' 이미지를 부각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만약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이라는 것도 배제할 수가 없죠.]

당권 주자들 간 공방전이 채 상병 특검법에서 안보 이슈로도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당 개혁 방안을 놓고도, 당권 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연진영
디자인: 이나영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3. 3씨엘 미등록 기획사 운영
    씨엘 미등록 기획사 운영
  4. 4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5. 5푸틴 그린란드 매입가
    푸틴 그린란드 매입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