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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 추경호 백령도서 잠행…사퇴 의지 확고

이데일리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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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맞아 백령도로…국회 복귀 안해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국회 원(院) 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분간 인천 백령도에서 잠행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제6여단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전날 강화도 전등사에 머문 후 백령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복귀 일정을 정하지 않고서 백령도에 머무를 예정이다. 사퇴 입장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백령도 방문에는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전날(24일) 의원총회를 통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결정했고, 추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한 협상 과정에서 여당의 요구를 관철하지 못했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추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는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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