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부임한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4명은 강남·서초 지역에 발령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올해 3월 신규임용된 교사 가운데 39%는 강남·서초 지역, 22%는 강동·송파 지역, 21%는 영등포·구로 지역에 발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강남·서초 지역은 지난해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24.1명으로 서울 평균인 21명보다 많고, 학부모 민원도 상당히 많아 기피지역으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올해 3월 신규임용된 교사 가운데 39%는 강남·서초 지역, 22%는 강동·송파 지역, 21%는 영등포·구로 지역에 발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강남·서초 지역은 지난해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24.1명으로 서울 평균인 21명보다 많고, 학부모 민원도 상당히 많아 기피지역으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지역 기피 현상 해결을 위해 이 지역에 살면서 4년 이상 다른 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교사를 전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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