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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효리 가방 ‘샤넬 서프백’ 지난 달 기습인상

뉴스웨이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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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보라 기자]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지난 달 일부 가방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 9월 이효리 가방, 티파니 가방으로 잘 알려진 서프백(Surf bag)의 가격을 17% 가량 올렸다.

이에 따라 서프백의 가격은 기존의 356만원(백화점 기준)에서 416만원으로 60만원 가량 인상됐다.

다만 검정색 서프백은 제고가 소진될 때까지 기존 가격인 356만원에 판매된다.

샤넬 제품은 수백만원에서 고가 제품이 대부분이라 10% 올려도 소비자 가격은 수십만원씩 크게 오른다.

일각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의 지나친 명품소비 풍토를 노린 업계들의 꼼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으로 오히려 가격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데도 꿋꿋하게 국내 판매 가격은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샤넬 관계자는 “서프백은 9월에 인상됐다”며 “기존에 쓰는 가죽보다 품질이 좋은 가죽을 사용하면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넬은 올해 초 화장품 및 향수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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