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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화성 아리셀 화재' 중수본 구성...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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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현장 찾아 "재해자에 깊은 애도, 사고수습 만전"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화성=정다빈 기자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화성=정다빈 기자


고용노동부가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이정식 장관을 본부장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고용부는 “이 장관이 이날 오후 4시쯤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해 재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다. 본부는 행안부·소방청·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한다.

고용부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아리셀의 상시 근로자 수는 50명 안팎으로 알려졌는데, 중대재해법은 지난 1월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 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역할하고, 체계적인 사고 대응과 수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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