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25일부터 입장권 예매 시작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부산에서 펼쳐졌던 프로야구 올스타전.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사진=천정환 기자

먼저 25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7월 5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워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6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7월 6일 개최되는 2024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지난해 미스터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던 채은성.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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