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정려원 'B형 남자친구' 출연모습 보니

한지혜 정려원 'B형 남자친구' 출연모습 보니 /사진=영화 'B형 남자친구' 스틸컷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배우 한지혜가 정려원에게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라고 말하며 텃세를 부린 여배우로 지목된 탓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지혜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B형 남자친구'에서 주인공이었고 려원 언니는 털털하고 못생긴 친구 역할을 맡았다"면서 "려원 언니가 화장도 덜 하고 꾸미지 않았고 감독님도 그렇게 주문했다. 그런 중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라고 말한 것이다"라며 항간에 떠도는 텃세 소문을 해명했다.

현재 한지혜는 려원과 잘 풀고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와 정려원의 일화가 알려진 가운데 당시 함께 출연했던 영화 'B형 남자친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B형 남자친구'는 이기적인 B형 남자 이동건과 소심한 A형 여자 한지혜의 혈액형 러브 코미디 영화로 지난 2005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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