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김가연, ♥임요환, 늦은 나이 자녀 '시험관' 고백

[김현정 기자]

김가연 임요환(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연예계 대표 '한식 실력자'로 알려진 배우 김가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절친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아이를 갖기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녀는 "악플이 많았다. 늙은 여자랑 결혼했다는 얘기들. 그런 데서 오는 자괴감 때문에 어떻게든 성공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가연 임요환(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김가연은 시험관 시술을 4년 동안 진행했으며, 나이가 있다 보니 주사로 약을 투입해 과배란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난자를 여러 개 채취해서 수정란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임신 확률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 과배란 주사를 맞아도 난자가 하나뿐이었다고 말한 김가연은, 매달 난자 채취를 위해 마취를 했고 아랫배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4년이 지나 포기하고 싶을 때, 기적처럼 아이가 찾아왔다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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