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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한 30대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수배자…“면허취소 수준”

헤럴드경제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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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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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서산경찰서에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29분께 ‘서산시 예천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한 뒤 예상 경로로 이동했고 신고 접수 3분 만에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해 정차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30대 운전자 A씨는 신호위반까지 해가며 약 2㎞를 도주했다. 비좁은 골목길로 인해 더는 운행이 어려워지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를 감행했고 경찰의 추격 끝에 검거됐다.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 다수의 수배가 내려진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뒤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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